엄마의 화원 _ 꿈과 희망이 서린 공간에 서다.
여행잡기○/국내여행 2009/05/06 18:07 |
지난 4월 중순,
가까운 사람들과 가평에 다녀오던 길에
궁금하고 보고싶다는 표현을 구박잔소리로 하는 수줍은(?) 우리 엄마에게,
좋은 사람들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그 덕에, 엄마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화원을 구경했습니다.
저질 수전증덕에 사진은 몇장 못건졌지만...ㅠ_ㅠ
성장기 유년시절 내내 집에서만 보던 엄마와는 사뭇다른 엄마의 공간을 담았답니다.
엄마는..야생화를 키우는 화원에서 일을 하신답니다.
아...ㅠ_ㅠ 저질 수전증...-_-;;;
실제로 본게 훨씬 이쁘다능!!
저는 장미, 국화, 백합..이런 이름밖에 모르는 초짜지만,
엄마는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주며 애지중지...^^
바깥기온보다 훨씬 따뜻해야하는 화원안에서 여름이면 땀띠로 고생도 해가면서 흙먼지 먹고 고생한다고
맨날 잔소리지만, 그래도 엄마의 체온이 느껴지는 화원이 정겨웠습니다.
얘야. 네 이름은 뭐니?
이녀석들. 우리엄마 고생시키지 말그라! 알찌!!
저녁 6시가 넘어서 해는 뉘엿뉘엿 넘어가니...
사진이 죄다 이모냥입니다. ㅠ_ㅠ
분명...엄마가 더 잘 찍었다고 할겝니다. 우씽....
엄마의 사진실력 >> 엄마의 사진정원 - 우리 엄마 멋쟁이~!!
네이버 까페 (해맑은 사람들의 야생화)
건강도 챙겨가면서 쉬엄쉬엄..해야 쓸낀데 말이죠잉...!
새초롬한 그녀.
수줍은 야생화 한떨기라고 표현하기엔,
어딘가 모르게 도도하고 당당한 자태가 맘에 들었습니다.
날 봐, 끌리지? 이렇게 말하는듯한...ㅎ
이녀석은 화원앞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어쭈..! 찍는거야?
이건, 엄마가 한턱 쏜 만두전골...ㅎㅎ
푸짐해서 다섯명이 모두 배가 터질뻔했다는 후문이...-_-
(전 그와중에 마지막꺼 먹었다가 잔소리 대박..ㅠ)
분명, 엄마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그냥 나랑 매일 24시간을 같이 보내던 "엄마"였었고,
어느순간 엄마는 학교갔다오면 집에 있는 잔소리 대장이었으며,
어느덧 엄마는 고지식하고 보수적이어서 내가 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반대를 하는 답답함이었지만,
이제 엄마는 너무도 고맙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물론 아빠도..ㅎㅎ)
마음한켠에 "엄마"라는 단어를 떠올릴때마다 뭉클. 한 감정이 올라왔다가 내려갑니다.
어느집에나 있는 사정이고, 어디에나 있는 말썽이지만, 정말 고집세고 말 안듣는 3남매 키워내느라
엄마가 푹푹 썩혔을 마음을 생각할때마다 죄송할 따름입니다.
오래오래 부모님이 함께 행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직도 갈길이 먼 철부지 큰딸이지만,
툭하믄 벅벅거리기만 하는 못된녀석이지만, 그래도 마음은 늘 감사하다는 것~♥
플러스, 우리 부모님을 저보다 더 애틋하게 생각해줘서 고맙다는 말도..^^
+
간만에 포스팅입니다. 후훗...^^
포스팅의 시작을 엄마 이야기로 해보고 싶었어요.
이제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를 잔뜩 한구석에 담아놓고 있는데... 살살 풀어놓겠습니다. 헤헤~
지난 주말에는 남도에 잘 다녀왔답니다.
거기서의 이야기도 곧 올려볼께요.
잘 지내고 계셨지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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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스테이지??? ㅎㅎ
뭐...그런셈이랄까요? ㅎㅎ 까칠림 2차 끝날때까지 기둘리고 있슴둥..ㅋㅋ
이제 사진 블로거???
아...-_-;; 글이 안되니 사진으로 밀어붙이는 굳은 심지? ㅋㅋ;; (허나 사진도 안되서..ㅠ 사진블로거라고 하기엔..털썩)
나도 저기 가고싶단다..
그리고 중간에 설란.. 갠적으로 무지 좋아한다는.. ㅎㅎ
ㅎㅎ 담에 함 날잡아 같이 가요. 엄마가 무지 좋아할꺼에요 ㅋㅋ 우리 엄마가 언니를 촘 좋아한다능~
위 꽃중 명이님 닮은 꽃은 뭘까요~?^^
전.....잡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고 명이님 푹 쉬었나요~ ^^
반가워서 이래 뛰쳐왔다가 명이어머님의 공간에서 쉬었다갑니다. ^^
마인드님이라면 훨씬 멋진 사진을 내놓으셨을텐데!!!
부끄럽습니다. ㅎㅎㅎㅎ
훈이 빵긋 웃는 표정에 아주 살살 녹습니다 요새...ㅋㅋㅋ
와.. 울 엄마도 꽃 나무 가꾸는 거 참 좋아하시는데
화원이 너무 예쁘네요.. 저도 어느샌가부터 꽃과 나무가 좋아지고 있어요 ^-^
저는 맨날 죽이기 일쑤인데, 신기하더라고요..ㅎㅎ
전 엄마딸이 아닌듯...엉엉..ㅠ
가평이 고향이시군요~~정말 좋은 곳인데...
어린이날 가평 명지산에 나녀 왔는데요! ㅎㅎㅎㅎ
이제 다시 블질 하셔야지요?
고향은 대전이고요~ ㅎㅎ 가평은 일때매 댕겨왔답니다. ^^
명지산 다녀오셨군요!!! 우리도 등산가야지요잉~ 으흐흐흐~
다시 블질에 장작넣고 불쏘시개 넣고 때우는 중입니다. 부릉부릉~ +_+
명이님 간만에 포스팅이네요~
빛창(男)입니다. ㅎㅎ 사진 실력도 상당하십니당! ^^~
사진은 발로찍어 건집니다. ㅋㅋㅋㅋㅋㅋ 아시면서 흐흣~
(男)이라고 표시 해주신거 보고 한참 웃었다는..ㅋ
미모만큼이나 맘이 이뿐 명이님^^
예뻐요....
ㅎㅎㅎ...
이쯤에서 미모라고 해주시면..ㅋㅋ 절 이미 본 분들이 반기를 들지도..ㄷㄷ;;;
꼬미언니랑 둘이, 아름드리님은 대인배! 이랬답니다. ㅋㅋ
멋지세요 후훗~
깜은 강아지도 그렇고 예쁘고 작았던 야생화와 배부르게 먹었던 만두전골 그리고 너무나 좋으셨던 어머니.. 모든게 새록새록 떠올라요^-^
(엄마께서 지금 보고계실지 모르니 여기다 인사?ㅋ) 어머니 지난번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문자도 무지 스피디하시공 ㅋㅋ 센스짱이신 신세대 엄마^^
문자 스피디..ㅋㅋㅋ 우리엄마 문자 나름 독학하셨다능? ㅋㅋㅋㅋㅋ;;;
만두전골 먹고 뒤에 쿠사리 먹어서 맘 상했어..ㅋ
그래도 꽤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지이?
훈훈한 포스팅이네요..ㅎㅎ 사진도 예쁘고..ㅎㅎ
ㅋㅋㅋ 복귀는 훈훈하게? ㅋㅋㅋㅋㅋㅋㅋ
듣도 보도 못한 꽃들이지만 참 예뻐요
명이님 어머니는 참 따뜻한 분일꺼 같은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만두 전골 보면서 군침 꼴깍:-)
엄마 포스팅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는 명이님 말이 넘 뭉클해요..
똑순이 깰듯해 더 길게는 못쓰겠어요.. 곧 만나요!^^
엄마짱!!!
멋진분이시네요. 어머님이...
어머님의 화원을 보니 가슴이 꽉~ 차는 느낌이 듭니다.
이표현이 맞나??? 표현력이 부족해서리... ㅡ.ㅡ
돌아오신것 환영해요~~~ 무~~~지 반갑습니다. ^^
명이님, 돌아오셨네요^^
어머니의 포스팅으로 시작하시는 걸 보니 뭔가 결기가 느껴집니다^^
꽃들과 함께 살아가시는 어머니는 어떤 분일실까 무척 궁금하네요(천사시겠죠^^)
사진 참 이쁘게 잘 찍으셨네요? ㅎㅎ
어머니 화원....정말 부럽네요.
에구~ 저런거나~ 조그마한 밭 있음 좋겠어요.^^
집에 그런 화원이 있으면 정말 마음이 푸근 하겠네요
엄마가 그런 취미를 가지고있으면
재미있고 가정도 보기가 좋은 것 같아요.
^^
좋은하루되세요.
복귀하셨군요~
반가워요~
앞으로도 자주 뵐께요~
비밀댓글 입니다
아침 몇군데 블로그를 다니는데 엄마에 관련된 포스팅이 눈에 띄네요..
'사랑해'란 문자를 엄마부터 받았다는 분도 계시고.
명이님 처럼 엄마뽐뿌 주시는 분도 계시고..
엄마, 어머니 간혹 안계시면 어떨까 생각해보면,
가슴이 덜컥하네요..
오래오래.. 가까이서 잔소리 많이 하시며 건강히 사시면 여한이 없겠어요..
드뎌 컴백? ㅎㅎㅎ
그놔저놔 화원이라니 마크로 렌즈 하나 있음 하루종일 놀기 좋은 곳이겠어요
얼른 명이님도 마크로 장만하셔서 어머님과 수다 떨면서 촬영을??? ㅎㅎ
암요암요 잘 지내고 있었지요+_+
(나한테 안물어봤음?ㅋㅋㅋ)
화분 하나 관리하기도 벅찬데,
저리 넓은 곳을!+_+
우아 정말 좋은곳에서 일 하시는군요!!! 너무 좋아요 +_+
꽃들과 함께 하시니 어머니도 꽃 같으시겠습니다 ㅎㅎ
꽃들도 너무너무 아름답지만,
명이님 마음이 더 아름다우신 것 같습니다..... +_+
명이님 어머니는 항상 소녀같으실거 같아요!
돌아오시고 첫 포스트군요.
야생화가 저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네요.
그저 투박하고 척박한 기운이 감도는 녀석들일 줄 알았는데 말예요.
예쁜 꽃 한참 들여다보구 가요~ ^^
꽃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네요 :-D 뭐 이 세상 속 꽃들은 다 예쁜 거 같아요.
이쁜 사진들로 돌아오셨네요.^^
명이님 사진은 늘 느끼지만 차분해서 너무 좋습니다.
꽃들이 작고 소박해서 더 이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