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궁금한게 하나 있었다.
결혼전엔 그랬다.
아줌마들은 왤케 팔뚝이 두꺼울까...운동이라도 좀 해서 빼지.
결혼 후 애가 하나일때도 그랬다.
왤케 아줌마들은 팔뚝이 두껍지...거참.
어느덧 애가 둘이 되었고...
어제 샤워를 하다가 문득, 오른쪽 팔이 좀 더 두껍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놔...근육이 팍!
애하고 거의 붙어있느라 들쳐메는데 피곤한 어깨는 퉁퉁 부어있고, 팔은 노동자의 잔근육처럼 단단하게 되어가고 있다.
엄마라서 받는 훈장이구나.
이제 더 두꺼워질 일만 남았겠지..ㅠ_ㅠ
이제 알았다.
아줌마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서 처음부터 내내 잠도 못자고 애를 돌보고 안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한평생을 가족의 밑걸음이 되어주는..위대한 엄마라는 사실을..^^;;
토댁언니의 댓글 한구절이 기억에 남는다.
"나도 처녀때는 날씬 했거덩"
고로..결론은..오늘도 열심 운동!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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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무쇠팔!! 됩니다.
외출이라도 하게 되면 아이 한손으로 안고 다닐때도 많고 게다가 가방까지,,,
사진 욕심이 있는 있는 사람이면 가방하나 더 추가되구요. ^^;;
어쩔땐 유모차를 아이가 탄채로 들고 나르기도 하고....ㅠㅠ
힘이 넘쳐나는 두 꼬맹이를..것도 녀석들을 데리고 댕기실라면 진짜 얼마나 에너지를 채워야 할까..ㅎㅎ
이런 생각해요.
주변에 온통 아들/아들 구성인 집들뿐이라..헤헷 ㅎㅎ
전..사진에 대한 애정도가 부족한가봐요..ㅠ
임신하면서부터 사진기가 어찌나 무겁고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는지 지금까지 손을 안대게 되더라고요.
아..우리 무쇠팔들! 진짜 서로 칭찬이라도 해주자고요 ㅠ
이렇게 자연스럽게 무쇠팔(?)이 되는거군요...
무쇠다리도? 막 이래요 ㅋㅋ
무쇠팔 정도야… 철인이 되어가는 중이신거죠...
예전에 하던 그 어떤것보다 강도가 세고 정신력을 요하는 노동이랄까요. ㅎㅎ
토댁언냐의 토마토를 먹으심 어떨까용.ㅋㅋㅋ
좋은 화요일 만드세요^^
토댁언니네 토마토 맛있죠. ㅎㅎ 저는 그 토마토를 엄청 좋아한답니다.
두꺼워진 팔뚝!
두꺼워진 얼굴!
튼튼하진 않지만 못 해내는 일 없는 체력!!
내 가족을 위해서는 다~` 덤벼! 를 과감히 외칠 수 있는
근본을 알 수 없는 씩씩씩함!! ㅋㅋ
대한민국 아줌마 쵝오!!! ㅋ
그래도 아줌마도 한들한들 여린 여자라는 거 잊지 말아주셈요~~~^^
그러니까요.
어느새 말로는 괜찮다고 하면서도 이쁜것(?)들이랑 은근슬쩍 비교하는 말을 가끔이지만서도 들을때마다 완전 욱한다니까요.
이제 고만 두꺼워지고 좀 더 얇아지면 안될까요? ㅠ
다른 말 필요 없네요.
엄마는 위대하다!!
(아빠도 ㅠ)
부모는 위대하다!!!
(근데 알고보면 아이가 더 대단해요. ㅎㅎ 부모를 변하게 만들거든요. ㅎㅎ)
엄마는 위대해요. 나중에 아이도 꼭 알아줄거예요. ^^
아이도 제 나이가 되고 제 가정을 꾸려나가면 알게 되겠죠? ㅎㅎ
어쩌다보면 아가씨같기도 해...
기왕이면 메뉴는 같이 좀 골랐으면 좋겠다
어쩌다보면.....ㅠ_ㅠ
난 일이 바빠질때면 머리속이 온통 엉망이라 뭐가 생각이 잘 안나더라고..ㅠ
오늘먹은 파스타 맛있더라 +_+
저도 오른쪽이 크네요...전 남잔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