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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 : 546일째

채민 : 117일째



2011. 10. 22일
생후 4개월을 4일 남겨두고 채민이의 폭풍 뒤집기가 시작되었다.
이번주 내내 뒤집을려는 시추에이션과 함께 한두번 실수(?)로 뒤집어주더니, 오늘 아침, 갑자기 결심한 아이처럼
폭풍 뒤집기를 하루종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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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어느날, 구례




이랬는데..^^;;

오늘은

수민 : 600일째
채민 : 171일째


11월 중순부터 채민이는 조금씩 기어다니기 시작하더니 12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온집안을 헤집고 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수민이거 걸어다니면서 무관심해진 바닥에 전깃줄이나 미세한 머리카락등..;;;;;
전부 다시 온신경을 곤두세우게 하지만, 그래도 둘째라 그런지.. 수민이때처럼 쓸고닦고 하지 않게 되네요.
수민이 고맘때보다 훨씬 더 매일매일 바빠지기도 했고..ㅠ

수민이는 부쩍 말이 늘어서 본인이 할줄 아는 말 외에도 어른들이 하는 말을 한두단어씩 비슷하게 흉내를 내요.
뽀로로를 틀어주면 보면서 깔깔대고 웃기도 하고..^^;;
어느순간에 큰꼬맹이의 말이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하면 그땐 얼마나 신날까 상상만으로도 좋네요. ㅎㅎ


요즘 뭔가 일이 막 많아서 맨날맨날 엄청 바빠요.
아침에 겨우겨우 일어나 반쯤 뜬 눈으로 부랴부랴 컴퓨터 앞에 앉아 신랑이 해주는 아침밥 먹으면서 주섬주섬 하다보면
어느덧 오후.
뭘 딱히 하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하다보면 금새 가버리는 시간.
문득 그 시간이 아까워져서 애들하고 눈도 맞추고 노래도 부르고 깔깔거리며 놀다보면 금새 잘시간.
이렇게 살고 있네요.

블로그 열심히 해야지 하고 도메인 연장도 해놓고..^^;

그래도 지금 내가 하는일이 그냥 단순히 생계를 위한것만은 아닌,
또 누군가를 돕고 도움받으며 같이 살아가기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뿌듯하네요.
우리가 하는 이 작은일들이 나중에 우리아이들에게 더 의미깊은 일로 다가왔으면 하는 바램.
부쩍 드는 요즘입니다.










+
요즘 아이들 크는게 너무 이뻐 열심히 사진으로 담고있지만..언제 올릴지는...>_<
보정할라고 보니..포토샵은 또 어디로..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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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kommy.com BlogIcon kkommy 2011/12/13 08: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느새 아이들은 훌쩍 커가고..
    어느새 나는 나이만 먹고.. 흐윽. ㅠㅠ

    • Favicon of http://www.myungee.com BlogIcon 명이~♬ 2012/01/17 00:35 Address Modify/Delete

      나도 훌쩍 나이만..ㅠ 벌써 서른셋이 되었어요.
      내가 언니를 처음 봤을때의 언니 나이를 넘었음. ㅋㅋㅋ

  2. Favicon of http://www.mujinism.com BlogIcon 무진군 2011/12/14 02: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수민이는 한창 이쁠때군요!!!ㅋ

  3.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11/12/29 13: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을 어느날, 구례..정겹습니다. ^^;;
    수민이 채민이도 건강하게 잘 크지요? 명이님도 미페이님도 완전 행복한 2012년 되세요~ ;)

    • Favicon of http://www.myungee.com BlogIcon 명이~♬ 2012/01/17 00:36 Address Modify/Delete

      혹시..저 산길을 가보셨을까요? ㅎㅎ
      저희 시댁 산으로 해서 곡성으로 넘어가는 길이지요.
      요즘은 눈이 얼어있을까 싶어 그리로는 못다니지만 봄여름가을..끝내주는 경치구경을 하는데 그만이더라고요. ㅎㅎ
      이번 설에 내려오시죠? ^^

  4. Favicon of http://theuranus.tistory.com BlogIcon 마속 2012/01/03 12: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들이 무럭무럭 크고 있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www.myungee.com BlogIcon 명이~♬ 2012/01/17 00:37 Address Modify/Delete

      마속님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좋은 소식도 많이 들려주시고요! ㅎㅎ
      (저흰 아직도 가끔 마속님의 마린신컨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ㅋㅋ)

  5. Favicon of http://suyane.kr BlogIcon 토댁 2012/01/13 22: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들이 자라고
    자라는 아이들 속에 부모가 있는 듯...

    저의 세 아이를 보면서
    나의 모습을 보며 후회하고 각성하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걸요...ㅎㅎ

    • Favicon of http://www.myungee.com BlogIcon 명이~♬ 2012/01/17 00:38 Address Modify/Delete

      전 아직 애들이 말도 다 못하는데도 그러는데..
      부모가 된다는건 참 무서운 책임인거 같아요.
      어디에 가치를 두어야할지..매번 하면서도 고민에 또 고민이에요. ^^

      든든한 세녀석들을 볼때마다 언니는 참 반듯한 길을 걸으셨겠구나 싶어요.
      우리 아이들이 현명한 명석이, 상냥한 동석이, 귀여운 정은이만큼만 커주면 더 바랄게 없겠다는..ㅎㅎ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